재원생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을 놓고 수업 계획을 짭니다.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지 보이려고 동덕여고 분석 한 편을 표본으로 열어 두었습니다. 다니는 학교 분석지는 수업 듣는 학생에게 나갑니다.
이 한 편은 로그인 없이 전문 그대로 열어 두었습니다. 학원 소개가 아니라 그 학교 시험지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다른 학교 시험지도 같은 형식으로 정리해 두었고, 그건 수업 듣는 학생에게 나갑니다.
단원별 배점, 난이도가 실린 위치, 등급이 갈리는 문항까지 시험지에 적힌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접선 소재 7문항, 역함수 5문항처럼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소재도 함께 짚었습니다. 여기에 각 문항이 어느 학력평가 기출에서 왔는지까지 한 항목씩 맞대어,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는 100점 중 62.7점이 기출 119문항 한 권 안에서 나왔다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강좌의 회차 순서는 이 분석 결과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재원생이 다니는 학교는 최근 2~3개년 기출을 놓고 수업 계획을 세웁니다. 위와 같은 학교별 분석지는 수업 듣는 학생에게 나갑니다.
학교가 공개한 문항정보표에는 등급이 갈리는 문항의 자리도, 해마다 반복되는 소재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페이지의 분석은 그 두 가지를 찾는 과정입니다.
같은 학교의 최근 2~3개년 시험지를 학기·시험별로 모읍니다. 한 해치만으로는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나온다’는 말을 할 수 없어, 최소 2개년이 모이기 전에는 페이지를 만들지 않습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 시험 이름이 같아도 범위가 옮겨가므로, 이름이 아니라 실제 출제 단원으로 짝을 맞춥니다.
서술형은 학교 모범답안과 부분점수 기준을 읽어, 풀이 방향이 맞아도 어디서 점수가 새는지 확인합니다. 케이스를 하나 빠뜨려 만점이 절반이 되는 자리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소단원별로 배점을 더해 어디에 점수가 몰렸는지 계산하고, 등급이 갈리는 문항이 시험지 몇 번대에 놓이는지 확인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소재도 여기서 드러납니다.
점수가 가장 많이 걸린 단원에 회차를 더 배정하고, 승부처가 되는 유형은 시험 직전이 아니라 중간 회차에 배치합니다. 강의계획서가 그 결과물입니다.